가자지구 평화안 2단계 2026 가동: 기술관료 정부 수립과 재건 시작
미국이 2026년 가자지구 평화안 2단계 시행을 발표했습니다. 기술관료 정부 수립과 하마스 무장 해제, 본격적인 재건이 시작되며 다보스 포럼에서 세부 계획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2년간의 처참한 전쟁이 멈추고 가자지구의 지도가 다시 그려지기 시작했다.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는 2026년 1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종전 계획 중 2단계 시행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단계의 핵심은 가자지구를 통치할 비정치적 '기술관료 정부'의 출범과 본격적인 지역 재건이다.
가자지구 평화안 2단계 2026: 비무장화와 재건의 조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단계 계획은 가자지구의 완전한 비무장화와 하마스를 포함한 무장 조직의 무장 해제를 전제로 한다. 윗코프 특사는 "미국은 하마스가 모든 의무를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마지막 이스라엘 인질 시신 반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엄중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년 10월에 합의된 1단계 휴전과 인질 교환에 이어, 이제는 파괴된 도시를 복구하는 '건설의 시간'으로 진입하는 모양새다.
새로운 가자지구 행정 기구인 가자 행정 기술관료 위원회는 과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기획부 차관을 지낸 알리 샤스가 이끄는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 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평화 위원회(Board of Peace)의 감독을 받게 된다. 관련 세부 사항은 다음 주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추가 공개될 전망이다.
지역 강대국의 지지와 이스라엘의 신중한 입장
이집트, 튀르키예 등 지역 중재국들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일제히 환영하며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 역시 공동 성명을 통해 기술관료 정부의 업무를 지원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측은 기술관료 위원회 설립이 인질 시신 반환 노력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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