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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노동당사 입구에 흩뿌려진 붉은 페인트 전경
PoliticsAI 분석

영국 노동당 친팔레스타인 단식 투쟁 2025: 붉은 페인트로 물든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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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런던 노동당 본부가 붉은 페인트 세례를 받았습니다. 57일째 단식 중인 친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가운데, 영국 정부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악수 대신 붉은 페인트가 흩뿌려졌습니다. 2025년 12월 29일, 런던에 위치한 영국 노동당 본부가 친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의 표적이 됐습니다. '단식 투쟁가들을 위한 정의(Justice for the Hunger Strikers)' 소속 활동가들은 당사 외벽에 붉은 페인트를 뿌리고 창문을 파손하며, 영국 교도소 내에서 단식 중인 수감자들과의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영국 노동당 친팔레스타인 단식 투쟁의 배경

이번 시위는 현재 영국 교도소에 수감된 4명의 활동가들이 장기 단식을 이어가며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데 따른 분노의 표출입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수감자 중 헤바 무라이시(Heba Muraisi)는 단식 57일째를 맞이했습니다. 그 외에도 테우타 호자(51일째), 캄란 아흐메드(50일째) 등이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정부의 강경 대응

유엔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제를 포함한 전문가 그룹은 수감자 처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800명 이상의 의사들이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법무부 장관에게 장기 손상과 사망 위험을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팀슨 교도소 담당 장관은 사법부 독립과 권력 분립의 원칙을 내세우며 단식 투쟁가들과 직접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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