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5인 체제로 활동 지속 확정
제로베이스원이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5명으로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K-Pop 그룹의 새로운 생존 전략인가?
5명. 원래 9명이었던 제로베이스원이 새롭게 선택한 숫자다. 2월 12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이 5인 체제 제로베이스원으로 활동을 지속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이즈플래닛에서 5인조까지
제로베이스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그룹이었다. 하지만 서바이벌 출신 그룹의 숙명처럼, 계약 기간과 소속사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일부 멤버들의 원소속사 복귀가 예정되면서 팀 재편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김태래는 이미 웨이크원 소속이었고, 이번 주 초 석매튜, 성한빈, 김지웅, 박건욱도 웨이크원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머지 4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K-Pop 그룹 생존의 새로운 공식
5인 체제로의 전환은 단순한 인원 감소가 아니다. 최근 K-Pop 시장에서는 그룹의 지속가능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완전체를 고집하다 해체되는 것보다, 핵심 멤버들과 함께 브랜드를 이어가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팬덤 '제로즈(ZEROSE)'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명의 핵심 멤버로 재편된 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팬덤과 시장의 반응
팬들의 반응은 복잡하다.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 일부는 완전체가 아닌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지만, 동시에 좋아하는 멤버들이 계속 함께할 수 있다는 안도감도 크다.
하이브, SM, JYP 등 대형 기획사들도 이번 사례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서바이벌 출신 그룹의 계약 구조와 팀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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