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달러 돌파와 SEC 위원 사임에 따른 규제 완화 기대감
2026년 1월 3일, XRP가 SEC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 사임 소식에 2달러를 돌파했습니다. ETF 유입과 규제 완화 기대감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강경파 위원의 사임 소식이 시장의 물줄기를 바꿨다. 가상자산 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면서 XRP 가격이 지난 1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는 현물 ETF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과 미국 내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XRP 2달러 돌파 이끈 SEC 위원의 퇴장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상승의 핵심 동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 위원의 사임이다. 크렌쇼 위원은 그동안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리플과의 소송에서도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인물이다. 그의 퇴장은 곧 시장 친화적인 인사의 합류와 규제 문턱의 하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자금 흐름도 이 같은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월 2일 하루 동안 미국 내 XRP 현물 ETF에는 1,359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출시 이후 누적 유입액은 총 1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유지와 알트코인 강세
XRP가 8% 가량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9만 달러 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편 밈코인 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도지코인(DOGE)과 페페(PEPE)는 각각 하루 만에 11%와 17% 폭등하며 투기적 수요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자
관련 기사
워시 신임 Fed 의장이 금리를 동결하고도 시장을 흔든 이유는 금리가 아니라 '신호'였다. 포워드 가이던스 소멸이 위험자산에 매긴 청구서를 뜯어본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첫 주, PCE·실업급여·주택 데이터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는 지금,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나스닥이 비트코인 현금결제 옵션 상품 QBTC를 조건부 승인받았다. 계약 1개당 BTC 1개 규모로, CME 대비 5분의 1 수준. 소액 투자자와 기관의 헤지 접근성이 달라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란 평화협정 협상 타결을 발표하자 비트코인이 74,000달러에서 76,700달러로 급반등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의미를 분석한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