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네 번째 1위, 그리고 처음으로 열린 문
K-컬처AI 분석

네 번째 1위, 그리고 처음으로 열린 문

4분 읽기Source

TXT가 '뮤직코어'에서 생애 첫 1위를 차지했다. 'Stick With You'로 8,308점을 획득하며 AKMU, PLAVE를 제쳤다. 이 승리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인 이유를 짚어본다.

같은 노래로 네 번째 1위인데, 왜 이번이 가장 특별할까.

2026년 4월 25일, MBC 뮤직코어 방송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Stick With You'로 정상에 올랐다. 경쟁 후보는 AKMU의 'Joy, Sorrow, A Beautiful Heart'와 PLAVE의 'Born Savage'였다. 최종 점수는 8,308점. TXT의 완승이었다.

그런데 이 1위에는 숫자 하나가 더 붙는다. 뮤직코어생애 첫 1위. TXT가 데뷔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국내 4대 음악 방송 중 마지막 남은 무대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왜 '뮤직코어 첫 1위'가 의미 있나

국내 주요 음악 방송은 인기가요,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뮤직코어로 나뉜다. 팬덤 사이에서는 이 네 프로그램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일종의 '그랜드슬램'처럼 여기는 문화가 있다. TXT는 이미 나머지 세 무대에서 정상에 선 경험이 있었다. 즉, 이번 수상으로 TXT는 국내 주요 음악 방송 전체를 제패한 아티스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Stick With You'는 이미 이번 활동 기간 동안 네 번째 음방 1위를 기록한 곡이다. 단순히 인기 있는 노래가 아니라,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는 곡이라는 뜻이다. 음악 방송 점수는 통상 음원 스트리밍, 음반 판매, 방송 점수, 시청자 투표 등 복합 지표로 산출된다. 8,308점이라는 수치는 이 모든 지표에서 TXT가 경쟁자들을 앞섰음을 의미한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경쟁자들이 만든 맥락

이날 경쟁 후보들의 면면도 눈여겨볼 만하다. AKMU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평가받는 오누이 듀오다. 멜론 같은 스트리밍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티스트로, 음원 점수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상대다. PLAVE는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 두 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TXT의 현재 음악적·상업적 위치를 가늠하게 한다.

같은 날 무대에는 르세라핌, NCT WISH, CORTIS 등도 출연했다.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현재 K팝 씬의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한 무대에 공존하는 장면이었다.

K팝 산업이 읽는 신호

뮤직코어 첫 1위라는 사실은 팬덤 내부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K팝 기획사와 음원 플랫폼 입장에서 이 데이터는 TXT가 장기 활동 가능한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K팝 시장은 '4세대 포화'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신인 그룹의 진입이 잦다. 이 환경에서 데뷔 7년 차 그룹이 신보 활동 기간에 음방 1위를 네 차례 차지한다는 것은 팬덤의 충성도와 신곡의 대중성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빅히트 뮤직(HYBE) 입장에서는 BTS 활동 공백기에 TXT가 그룹 레이블의 존재감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글로벌 팬덤 MOA 입장에서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쁨 이상이다.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는 상징성이 있다. 팬덤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이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런 집단적 기억의 축적이 장기적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 방식은, K팝이 단순한 음악 소비를 넘어 '참여형 문화'로 기능하는 이유 중 하나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