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크라운' 3관왕, 7년 만의 완전체 복귀가 의미하는 것
EXO가 뮤직뱅크에서 '크라운'으로 3번째 1위를 차지했다. 7년 만의 완전체 복귀가 K-Pop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9,431점. 1월 3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EXO가 '크라운'으로 기록한 점수다. ENHYPEN의 '칼'을 제치고 얻은 이번 승리는 단순한 3관왕이 아니다. 7년 만의 완전체 복귀작이 여전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숫자로 보는 EXO의 현재
EXO는 2012년 데뷔 이후 12년이라는 시간을 버텨왔다. K-Pop 그룹의 평균 활동 기간이 5-7년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장수다. 특히 멤버들의 군 입대와 개인 활동으로 인한 공백기를 거쳐 2024년 완전체로 돌아온 것은 팬덤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번 '크라운' 활동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뮤직뱅크 1위는 단순한 순위가 아니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바로미터다. 음원, 음반, 방송 점수를 종합한 9,431점은 여전히 EXO가 4세대 그룹들과 경쟁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대교체 시대의 생존법
현재 K-Pop 시장은 aespa, NewJeans, IVE 같은 4세대 그룹들이 주도하고 있다. ENHYPEN, ITZY, (G)I-DLE 등도 강력한 경쟁자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2세대 그룹인 EXO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첫째, 기존 팬덤의 구매력이다. EXO-L(EXO 팬클럽)은 10년 이상 축적된 충성도를 바탕으로 여전히 강력한 소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음악적 완성도다.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은 신인 그룹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영역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K-Pop 시장 자체의 변화다. 과거처럼 '신구교체'가 명확하게 일어나지 않고,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들이 공존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BTS와 BLACKPINK가 여전히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글로벌 K-Pop 생태계에서의 위치
EXO의 3관왕은 한국 내 성과지만, 글로벌 K-Pop 시장에서도 의미가 있다. 해외 팬들에게 K-Pop의 '원조' 격인 2세대 그룹들의 활동은 장르의 깊이와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EXO의 영향력은 여전히 상당하다.
문제는 지속가능성이다. 멤버들의 나이가 3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군 복무, 결혼, 개인 사업 등 변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도 신인 그룹 육성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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