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키 리조트 화재 생존자 루이즈 르귀스탱의 폭로, 40명 참사 뒤에 숨겨진 진실
2026년 스위스 스키 리조트 화재 생존자 루이즈 르귀스탱이 폭로한 40명 참사의 실태. 5년간 안전 점검 부재와 잠긴 비상구 등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세요.
화려한 샴페인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불과 몇 초 만에 축제는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2026년 1월 1일스위스의 한 스키 리조트 바에서 발생한 화재로 4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유일하게 다치지 않고 탈출한 직원 루이즈 르귀스탱(Louise Leguistin)이 입을 열었습니다. 그녀의 증언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예고된 인재였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스위스 스키 리조트 화재 사건 루이즈 르귀스탱이 밝힌 위험한 근무 환경
프랑스 국적의 25세 여성 루이즈는 1월 18일 경찰 조사에서 BFM TV 등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12월 1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나, 화재 안전 교육이나 비상구 위치,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고급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일 밤 진행된 샴페인 '스파클러(폭죽)' 퍼레이드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무지한 상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단 하나의 계단과 잠긴 비상구, 가로막힌 탈출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 40명 중 34명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연결된 좁은 계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루이즈는 사고 당시 직원들이 가면과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 시야가 좁아진 상태였으며,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천장에 불이 붙은 것을 알아차리는 데 약 30~35초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비상구로 착각했던 문은 잠겨 있었고, 나중에 그 문 뒤에서 사업주의 의붓딸을 포함한 다수의 희생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바의 공동 소유주인 자크 모레티(Jacques Moretti)는 과실치사 혐의로 구금된 상태이며, 또 다른 소유주 제시카 모레티는 화재 당시 금고의 현금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크랑몬타나 시장은 해당 업소가 지난 5년 동안 의무적인 안전 점검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행정적 과실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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