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泰國大選前哨戰:現任總理阿努廷對決戴克辛家族勢力,2月8日見分曉
泰國將於2026年2月8日舉行大選,現任總理阿努廷將與前總理戴克辛家族的勢力正面交鋒。在邊境衝突的背景下,這場選舉將決定泰國未來的政治走向與區域穩定。
政治風雲再起,泰國正處於關鍵的十字路口。在與鄰國柬埔寨的邊境緊張局勢下,即將於2026年2月8日舉行的大選,各方主角已然登場,選戰一觸即發。
根據曼谷消息,泰國三大主要政黨已公佈其總理候選人。執政的泰自豪黨(Bhumjaithai Party)推出現任總理阿努廷(Anutin Charnvirakul)尋求連任;而主要反對黨為泰黨(Pheu Thai Party)則派出前總理戴克辛(Thaksin Shinawatra)的侄子參選,新舊政治勢力的對決格局已經成形。
主要候選人的盤算
現任總理阿努廷被認為正利用邊境衝突議題,大打軍事民族主義牌,以鞏固其支持基礎,意在爭取渴望穩定的選民。
與之抗衡的為泰黨,則仰賴戴克辛家族在國內依舊舉足輕重的影響力,力圖重返執政舞台。外界預期該黨將聚焦經濟民生議題,爭取更廣泛的支持。
內憂外患下的挑戰
此次大選不僅是泰國國內政治力量的重新洗牌,更是在地緣政治風險升高的背景下舉行。選舉結果不僅攸關國內政局的穩定,更可能對整個東南亞國協(ASEAN)的未來以及區域安全格局產生深遠影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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