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베테랑 정재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3연속 메달 정조준
24세 정재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3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매스스타트 단일 종목 집중 전략과 월드컵 랭킹 4위의 저력으로 이탈리아 빙판을 공략합니다.
불과 24세의 나이에 벌써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정재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많은 선수가 데뷔를 준비할 나이에 그는 이미 노련한 베테랑으로서 빙판 위의 전략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정재원: 매스스타트 단일 종목 집중 전략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재원은 이번 올림픽에서 기존에 출전하던 팀추월을 포기하고 주력 종목인 매스스타트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가장 자신 있는 종목에서 확실한 결과물을 내겠다는 계산이다. 그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전 세계 유수한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이 넘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올림픽 여정은 2018 평창 대회부터 시작됐다.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팀추월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로 우뚝 섰다. 이번 이탈리아 무대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3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유럽 베테랑들과의 정면 승부
현재 정재원의 컨디션은 최고조다. 이번 ISU 월드컵 시즌 동안 네 번의 경기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 랭킹 4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앞에는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 벨기에의 바르트 스윙스 등 30대 베테랑들이 포진해 있으며, 미국의 신성 조던 스톨츠 또한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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