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DxS, 아시아 투어로 K-Pop 유닛 활동의 새 지평 열다
세븐틴의 새 유닛 DxS가 아시아 5개 도시 투어를 발표하며 K-Pop 유닛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팬심과 산업 전략이 만나는 지점을 분석한다.
5개 도시, 9회 공연. 세븐틴의 새 유닛 DxS(도겸, 승관)가 발표한 'SERENADE' ON STAGE 투어 규모다. 13인조 그룹에서 2인 유닛으로 축소했지만, 투어 스케일은 결코 작지 않다.
전략적 유닛 활동의 신호탄
DxS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치바, 대구, 마카오를 거쳐 아시아 전역을 순회한다. 주목할 점은 도시 선택이다. 인천과 대구는 국내 팬층을 겨냥하고, 치바(일본)와 마카오는 해외 시장 확장을 노린다.
이는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선 전략적 움직임으로 읽힌다. 하이브는 최근 BTS의 개별 활동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소속 그룹들의 유닛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븐틴 역시 13명이라는 대규모 그룹의 한계를 유닛 활동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팬덤 세분화와 시장 확장 전략
DxS의 구성원인 도겸과 승관은 각각 메인보컬과 서브보컬을 담당하는 보컬 라인이다. 퍼포먼스 중심의 기존 세븐틴 콘서트와 달리, 'SERENADE'라는 투어명에서 알 수 있듯 보컬에 집중한 무대를 예고한다.
이는 캐럿(세븐틴 팬덤)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는 "멤버들의 개성을 더 깊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하는 반면, "13명이 함께할 때의 시너지가 그립다"는 아쉬움도 표현한다.
하지만 산업 관점에서 보면, 이는 K-Pop 시장의 성숙을 보여주는 신호다. 과거 아이돌 그룹이 해체 위기에서 개별 활동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그룹 활동과 병행하며 시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실험
특히 마카오 공연은 흥미로운 선택이다. 중국 본토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마카오는 중화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대안적 거점이 되고 있다. DxS의 마카오 공연은 이런 우회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일본 치바 공연도 의미가 크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가 아닌 치바를 선택한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을 테스트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성공할 경우 향후 더 큰 규모의 일본 투어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
K-Pop 유닛 활동의 새로운 표준
DxS의 아시아 투어는 K-Pop 산업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존에는 그룹 전체 또는 솔로 활동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유닛 활동도 독립적인 사업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형 그룹을 보유한 기획사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을 제시한다. 13명의 세븐틴을 다양한 조합으로 나누면, 이론적으로는 수십 가지 유닛이 가능하다. 각각이 다른 콘셉트와 타겟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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