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7도 혹한 속 우크라이나 에너지 위기 2026: 전력망 복구 사투
2026년 1월 영하 17도의 혹한 속에서 우크라이나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전력망 복구를 위한 영국의 지원과 안보 보장을 위한 미국의 외교적 행보를 분석합니다.
영하 17도의 살인적인 추위가 닥쳤지만, 전기는 들어오지 않는다. 러시아의 지속적인 에너지 기반 시설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이 생존의 기로에 섰다. 영국을 비롯한 서방의 긴급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나, 무너진 전력망을 복구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전력망 파괴와 우크라이나 에너지 위기 2026의 실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6년 1월 17일 현재 수도 키이우 내 아파트 67개 동에 여전히 난방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국제 구호 단체들은 비상용 발전기 재고가 바닥나면서 어린이들이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경고했다.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는 파손된 전력선 복구를 위해 국지적 휴전이 합의되었지만, 러시아 점령지 내 6만 8,000가구가 암흑 속에 방치되는 등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영국 정부는 2,000만 파운드(약 2,67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에너지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만 명의 인력이 복구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며 서방에 추가적인 대공 방어 시스템 지원을 호소했다.
전선 상황과 동시다발적 안보 위협
전황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일주일간 자포리자 지역의 마을 5곳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 내부에서는 군 계약직 자원자 수가 2025년 기준 42만 2,704명으로 집계되어 전년도(45만 명)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 밖에서도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검찰은 러시아 정보기관(GRU)의 지시를 받아 서방 국가들에 폭발물 소포를 보내거나 방화를 모의한 혐의로 외국인들을 기소했다. 이는 전쟁의 여파가 물리적 전선을 넘어 유럽 전역의 사보타주 공작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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