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가 90% 확신하는 법안, 당신의 코인 운명을 바꿀까
리플 CEO가 클래리티 법안 통과 가능성 90%로 전망. 4월까지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해소될 수 있을지 분석
30억 달러를 인수합병에 쏟아부은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FOX 비즈니스에 출연해 단언했다. "클래리티 법안이 4월까지 통과될 확률은 90%다." 폴리마켓 베터들도 82%의 확률을 주고 있다.
4년간 끌어온 숙제, 마침내 해결되나
클래리티 법안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법 적용을 받고, 어떤 것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관할인지 명확히 구분하는 법안이다. 암호화폐 업계가 4년간 목 빠지게 기다린 '규제 명확성'의 핵심이다.
갈링하우스는 "업계가 더 이상 애매한 상태로는 살 수 없다"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리플은 연방법원에서 'XRP는 증권이 아니다'는 판결을 받아 운 좋게 명확성을 확보했지만, 대부분 기업들은 여전히 규제 미로 속을 헤매고 있다.
승자와 패자가 갈릴 순간
법안 통과 시 가장 큰 수혜자는 기관투자자들이다. 갈링하우스에 따르면 "기업 재무담당자들과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관리, 국경 간 결제에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명확한 규제 틀이 생기면 이들의 본격 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
반면 현재 규제 회색지대를 활용해 사업하던 일부 플랫폼들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보상 조항을 둘러싼 마찰이 여전히 남아있어, 어떤 방식의 수익률 제공이 허용될지가 관건이다.
한국에 미칠 파장은?
미국의 규제 명확성은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국내 거래소들이 해외 상장 코인을 다룰 때 미국 규제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클래리티 법안 통과로 "미국에서 증권이 아닌" 코인들이 국내에서도 거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다.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들도 기관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갈링하우스가 언급한 "커스터디, 프라임 브로커리지, 자금 관리"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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