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AI 사진 논란: RNX 뉴스 이미지 훼손에 분노한 팬덤
라이즈(RIIZE) 팬들이 RNX 뉴스의 AI 편집 사진 사용에 대해 초상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K-팝 미디어의 AI 윤리 논란을 짚어봅니다.
클릭 한 번에 아티스트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언론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돌 그룹의 외형을 무분별하게 수정하며 팬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2026년 1월 6일, 국내 매체인 RNX 뉴스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라이브 방송 썸네일에 AI로 생성하거나 수정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사용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의 얼굴은 실제 모습과 다르게 왜곡되어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팬들은 즉각적인 이미지 교체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라이즈 AI 사진 논란: 팬덤이 법적 대응을 촉구한 이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비판의 핵심은 '초상권 침해'와 '명예훼손'이다. 한 팬은 원본 사진과 AI 편집본을 비교하며 "특정인의 얼굴을 AI로 훼손한 이미지를 기사에 싣는 행위는 불법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팬들은 해당 매체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AI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비판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권익 보호 플랫폼인 광야 119에 해당 사례를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어그로를 끌고 싶어도 특정인의 얼굴을 AI로 훼손하는 것은 선을 넘은 행위다.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미디어 내 AI 활용과 윤리적 경계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는 저비용으로 콘텐츠를 양산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AI 슬롭(Slop)' 채널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트렌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K-팝 산업 역시 그 영향권에 들어섰다. 전문가들은 언론사가 공정성과 정확성을 담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AI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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