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ICE 총격 사건 르네 니콜 굿 사망 1주기: 정당방위인가 과잉 진압인가
2025년 발생한 미니애폴리스 ICE 총격 사건 르네 니콜 굿 사망 1주기를 맞아, 당시 사건의 전말과 국토안보부의 입장, 그리고 목격자들의 상반된 증언을 재조명합니다.
시인의 꿈은 네 발의 총성과 함께 멈췄다. 미니애폴리스 ICE 총격 사건 르네 니콜 굿의 비극이 발생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2025년 1월 7일, 평범한 어머니이자 작가였던 한 여성이 연방 요원의 총탄에 목숨을 잃은 이 사건은 여전히 미국 사회에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ICE 총격 사건 르네 니콜 굿 사망 경위
사건 당시 르네 니콜 굿은 미니애폴리스 남부에서 진행되던 ICE(이민세관집행국)의 이민 집행 작전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에 참여 중이었다. 목격자인 에밀리 헬러에 따르면, ICE 요원들이 차량 문을 강제로 열려 하자 당황한 르네가 후진 후 현장을 벗어나려 시도했다. 그 순간 한 요원이 차량 앞을 가로막으며 보닛 위로 손을 뻗어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안보부의 정당방위 주장과 엇갈린 증언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르네를 '국내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요원의 행동을 정당방위로 옹호했다. DHS 대변인 트리샤 맥러플린에 따르면, 르네가 차량을 무기화해 요원들을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장의 목격자들은 요원이 차가 움직이기도 전에 이미 총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며 반박하고 있다. 당시 요원은 차량 내부로 3~4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그중 한 발이 르네의 머리에 적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겨진 가족들의 고통도 깊어지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오열했던 르네의 아내는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자책했다. 르네에게는 2023년 아버지를 여의고 이제 어머니마저 잃게 된 6세 아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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