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명의 정보가 샜다: 신세계I&C, 임직원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
신세계I&C 내부 인트라넷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8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악성코드로 추정되며, 다행히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만 명의 개인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됐다. 신세계그룹의 IT 솔루션을 담당하는 신세계I&C에서 벌어진 일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의 상세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인트라넷을 통한 정보 유출
신세계I&C는 2025년 12월 26일, 자사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인력 약 80,000명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사번, 이름, 소속 부서, 그리고 IP 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측은 일반 고객의 정보는 이번 유출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고 인지 및 긴급 대응
사측은 지난 12월 24일 처음으로 유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12월 26일 오후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이번 사고의 배후에는 악성코드(Malware)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침투 경로와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사고 확인 즉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보안 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기자
관련 기사
ChatGPT 등장 이후 AI 기반 사이버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피싱부터 딥페이크까지, 더 빠르고 저렴해진 사기의 시대—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Anthropic의 최강 보안 AI '미토스'가 디스코드 사용자들에게 뚫렸다. 동시에 북한 해커는 AI로 악성코드를 짜고, 모질라는 AI로 271개 취약점을 잡았다. 사이버보안의 새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미 특수부대원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작전에 직접 참여한 뒤,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40만 달러를 벌어 기소됐다. 예측 시장의 성장과 내부자 거래 규제의 공백을 짚는다.
북한 해커 그룹 HexagonalRodent이 ChatGPT·Cursor 등 AI 도구로 3개월 만에 암호화폐 130억 원을 탈취했다. AI가 '평범한 해커'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는지, 그 실체를 파헤친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