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研發支出破紀錄！2024年豪擲131兆韓元，佔GDP比重飆升至5.13%
韓國2024年研發支出達131兆韓元，佔GDP比重5.13%，創下新高。本文分析民間企業主導的投資結構與人才趨勢，揭示韓國的未來科技戰略佈局。
一個國家的未來競爭力，取決於今日的科技投資。韓國26日發布的政府報告顯示，其2024年全國研發（R&D）總支出達到驚人的131兆韓元（約900億美元），佔國內生產毛額（GDP）比重高達5.13%，雙雙創下歷史新高，凸顯其以技術立國的決心。
根據韓國科學技術資訊通信部的數據，此一支出較前一年增加了11.9兆韓元，佔GDP比重也從2023年的4.94%進一步攀升。該研究遵循經濟合作暨發展組織（OECD）的指導方針，調查了韓國境內69,042家公私立研究機構、大學及企業。
民間企業領軍，奠定技術基石
從支出結構來看，民間企業無疑是韓國研發投入的主力軍，其支出高達106.6兆韓元，獨占鰲頭。相較之下，公共研究中心和大學的支出分別為13.2兆韓元與8.4兆韓元。這種由市場驅動的研發模式，似乎更有利於將創新成果快速商業化，鞏固韓國在全球科技供應鏈中的關鍵地位。
人才庫擴張，多元化成趨勢
資金的挹注也帶動了人才的增長。2024年的研究人員總數達到615,063人，年增1.9%。值得注意的是，女性研究人員的佔比從2023年的23.7%提升至24.2%，顯示韓國在科技領域的性別多元化正穩步推進。
此報告凸顯韓國對技術創新的高度承諾，但並不代表對特定公司或產業的投資建議。投資人仍需評估宏觀經濟風險與政策變動的不確定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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