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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인 거리 위에 홀로 놓인 투표함과 붉게 물든 노을
PoliticsAI 분석

내일 시작되는 미얀마 총선, 2025년 12월 28일 '총성 속의 투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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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미얀마 군부가 내전 중 총선을 강행합니다. 유엔은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유롭지 못한 선거가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투표함은 마련됐지만, 평화는 어디에도 없다. 미얀마 군사 정권이 내전의 포화 속에서도 2025년 12월 28일부터 단계별로 총선을 강행한다. 국가 전역에서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선거를 두고 국제사회는 정당성 결여를 지적하고 있다.

내전 중 치러지는 단계별 투표

미얀마 군부는 내일인 12월 28일부터 새로운 총선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치안 상황을 고려해 한 번에 치러지지 않고 지역별로 단계를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군부 측은 이번 선거가 민정 이양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지 상황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현재 미얀마 전역에서는 군부와 민주 진영의 임시 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그리고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주요 도시를 제외한 많은 지역이 군부의 통제권 밖에 있는 상황에서 투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유엔의 경고: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

유엔(UN)은 이번 선거의 정당성에 대해 강력한 회의론을 제기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투표가 "결코 자유롭거나 공정할 수 없다"라고 언급하며, 폭력과 탄압이 자행되는 환경에서의 선거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대변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이번 투표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와는 거리가 멀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

인권 단체들과 국제 관측통들은 군부가 선거 결과를 조작하거나 자신들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야권 인사들이 대거 구금되거나 활동을 제약받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군부의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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