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프라우트 교수의 파격 고백: 미라암 마골리스 ‘그레이엄 노튼 쇼’ 1타 3피 비화

우리가 알던 인자한 스프라우트 교수님은 어디로 갔을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우 미리암 마골리스(Miriam Margolyes)가 다시 한번 TV 쇼 역사에 남을 파격적인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025년 12월 30일 현재, 그녀의 거침없는 입담은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리암 마골리스 그레이엄 노튼 쇼 2025 인터뷰의 전말

마골리스는 최근 자신의 신작 ‘미리암의 작은 책(The Little Book of Miriam)’ 홍보를 위해 영국의 인기 토크쇼인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했다. 그녀는 과거 2012년 같은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던 ‘나무 위 군인을 도와준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그녀는 자위 중이던 한 군인을 도와줬다고 고백해 윌 아이 엠 등 동료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그녀는 그날 밤의 진실이 더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도움을 받은 남성은 한 명이 아니었다. 마골리스는 군인을 도와준 직후, 옷을 잘 차려입은 신사가 다가와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 같아 방송에서 말하지 않았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옥스퍼드 지인까지 등장한 ‘1타 3피’의 밤

놀라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풀밭에서 손을 닦고 있던 그녀를 부른 세 번째 남성은 놀랍게도 그녀가 옥스퍼드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학생이었다. 마골리스는 옛 친구를 위해 마지막 선의를 베풀었다며, 농담 섞인 어조로 그날 밤을 “1개 가격에 3개(three for the price of one)”를 해준 셈이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