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미니애폴리스 또 총격, 연방요원 vs 주정부 충돌 격화
정치AI 분석

미니애폴리스 또 총격, 연방요원 vs 주정부 충돌 격화

4분 읽기Source

이민단속 중 간호사 사망으로 미네소타 주지사와 트럼프 행정부 갈등 심화.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 확산

이번 달만 두 번째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요원이 또 다른 시민을 총으로 쏴 죽였다.

토요일 오후, ICE(이민세관단속청) 요원들이 37세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은 단순한 총격 사고를 넘어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헌법적 충돌로 번지고 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국이 변곡점에 서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요원 철수를 거듭 요구했다.

엇갈리는 증언, 가려진 진실

국토보안부는 프레티가 "총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지만, 지역 당국은 이를 정면 부인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서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프레티는 합법적인 총기 소유자였으며 교통위반 외에는 전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더 논란이 되는 것은 총기가 이미 제거된 상태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증언이다.

목격자들과 가족은 프레티가 총이 아닌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영상 증거도 연방 당국의 설명과 다른 상황을 보여준다. 트럼프 행정부가 프레티를 "국내 테러리스트"로 규정하자, 가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아들에 대한 역겨운 거짓말은 혐오스럽고 역겨우다"고 반박했다.

공화당도 등 돌리기 시작

흥미롭게도 트럼프의 이민 강경책에 대한 반발이 공화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CNN에서 "사람들이 텔레비전에서 동료 미국인들이 총에 맞는 것을 보고 있다"며 "연방 전술과 책임에 대한 우려가 유권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빌 캐시디 루이지애나 상원의원 역시 미니애폴리스 총격을 "매우 충격적"이라며 "ICE와 국토보안부의 신뢰성이 위태롭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트럼프와 보통 같은 편에 서는 전미총기협회(NRA)까지 "완전한 수사"를 요구하며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3M·타겟도 나섰다

정치권뿐 아니라 경제계도 움직이고 있다. 3M, 베스트바이, 타겟 등 미네소타 기반 60개 이상 기업 CEO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긴장의 즉각적인 완화"와 "실질적 해결책 모색을 위한 지방·연방 당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는 기업들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려 하면서도 지역사회 안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니애폴리스는 미국 중서부의 주요 경제 허브로, 지속되는 갈등이 비즈니스 환경에 미칠 영향을 기업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방주의의 한계 시험대

이번 사건은 미국 연방제의 근본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월즈 주지사는 "보수든 트럼프 지지자든, 자유주의자든 민주사회주의자든 상관없이 이는 변곡점"이라며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지만, 트럼프는 오히려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는 일요일 트루스 소셜에서 월즈와 "모든 민주당 주지사, 시장들"에게 "분열과 혼돈, 폭력의 불길을 부채질하지 말고 국가 법률 집행에 공식적으로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또 "성역도시"(sanctuary city) 폐지를 의회에 촉구하며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맞불을 놓고 있다. 국토보안부 예산이 포함된 정부 재정 패키지를 차단하겠다고 위협하며, 또 다른 정부 셧다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