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MSCI 지수 잔류 확정에 주가 6% 급등
MSCI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지수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주가가 6% 급등했습니다. 기관 매도 압력은 해소되었으나 전문가들은 향후 규칙 변경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퇴출 위기에서 일단 살아남았다.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인 MSCI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재무 관리 기업들을 지수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MSCI 지수 퇴출 면하며 기관 매도세 방어
로이터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지 시간 2026년 1월 6일 장 마감 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6% 급등했다. 이는 MSCI가 디지털 자산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나 블록체인 부문에서 직접 영업하지 않는 기업들을 지수에서 제외하려던 계획을 당분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은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의 핵심 자산으로 운용하는 기업들에게 즉각적인 숨통을 틔워주었다. 만약 MSCI 지수에서 공식적으로 퇴출되었다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것이다.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시한부 승리'의 가능성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소식이 완전한 종결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TD 코웬의 애널리스트 랜스 비탄자는 "이번 결과가 방어 측의 완전한 승리인지, 아니면 단순히 사형 집행 유예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목표 주가를 $500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벤치마크의 마크 팔머는 목표가를 $705까지 설정했으나, 그 역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MSCI가 비영업 기업의 지수 제외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에피소드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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