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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레인저 복장을 한 해커가 무대 위에서 해킹을 시연하는 모습
TechAI 분석

핑크 레인저의 실시간 응징, Martha Root 백인 우월주의 사이트 해킹 사건

3분 읽기Source

해커 Martha Root가 CCC 컨퍼런스에서 백인 우월주의 사이트 3곳을 실시간으로 해킹하고 서버를 삭제했습니다. AI 챗봇을 통한 100GB 데이터 유출 경위를 확인하세요.

분홍색 파워레인저 복장을 한 해커가 무대 위에서 증오의 기록을 실시간으로 삭제했다.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연례 해킹 컨퍼런스인 Chaos Communication Congress (CCC)에서 활동명 Martha Root로 알려진 해커가 백인 우월주의 사이트 WhiteDate, WhiteChild, WhiteDeal의 서버를 현장에서 삭제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Martha Root 백인 우월주의 사이트 해킹 전말

이번 공격의 대상이 된 사이트들은 극단적인 인종주의를 기반으로 운영되었다. WhiteDate는 이른바 '나치용 틴더'로 불리는 데이팅 앱이었으며, WhiteChild는 우월주의자들의 정자와 난자 기증을 연결하는 사이트였다. Martha Root는 이들 사이트가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인종 차별적 노동 시장과 결합되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이트 관리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사건을 '사이버 테러'라고 규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해당 웹사이트들은 모두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AI 챗봇과 취약한 보안 시스템의 결합

해킹 과정은 기술적 허점을 파고드는 정교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Martha Root는 자체 제작한 AI 챗봇을 활용해 사이트의 신원 확인 절차를 우회하고 내부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는 사이트의 보안 수준이 매우 조악했다고 비판하며, 사용자들이 업로드한 사진에 정밀한 지리정보 메타데이터(Geolocation)가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실제 거주 주소가 고스란히 노출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WhiteDate 이용자의 86%가 남성인 점을 언급하며 성비 불균형 또한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

100GB 데이터 유출과 후속 파장

단순한 사이트 삭제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데이터 유출로 이어졌다. 공익 제보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영리 단체 DDoSecrets는 이번 사건을 통해 확보한 약 100GB 분량의 데이터를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WhiteLeaks'로 명명된 이 데이터 세트에는 사용자 이름, 사진, 위치 정보 등 예민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단체 측은 이 데이터를 대중에게 즉시 공개하는 대신, 검증된 기자와 연구자들에게만 접근 권한을 부여하여 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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