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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마마디 둠부야 대통령 당선 2025: 86.7% 득표와 자원 민족주의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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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마마디 둠부야 대통령 당선 2025: 86.7% 득표와 자원 민족주의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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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기니 대선 결과, 쿠데타 지도자 마마디 둠부야가 86.72%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자원 민족주의와 야권 탄압 논란 속 기니의 미래를 분석합니다.

86.7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군부 지도자가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기니의 쿠데타 주역인 마마디 둠부야가 지난 2025년 12월 28일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하며 민정 이양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결과는 선거관리위원회가 12월 30일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른 것으로, 둠부야는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절대 과반을 확보했다.

기니 마마디 둠부야 대통령 당선 2025: 약속 번복과 권력 공고화

올해 41세인 둠부야는 8명의 후보와 경쟁했으나, 주요 야권 인사들의 출마가 금지되면서 사실상 단독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파 콩데 전 대통령을 축출하며 정권을 잡았던 그는 당초 대선 불출마를 약속했었다. 하지만 지난 9월 국민투표를 통해 군인의 선거 출마를 금지하던 헌법 조항을 삭제하며 집권의 길을 열었다.

자원 민족주의와 심안두 철광석 프로젝트

둠부야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인 보크사이트 매장량과 심안두(Simandou) 철광석 프로젝트를 앞세워 지지세를 확장해 왔다. 최근 기니 정부는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 자회사의 면허를 취소하고 자산을 국유화하는 등 강한 자원 민족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말리, 니제르 등 인근 아프리카 군부 정권들이 취하고 있는 자원 통제 강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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