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제동 걸린 일론 머스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xAI 그록 차단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딥페이크 및 부적절한 이미지 생성 오용을 이유로 일론 머스크의 xAI 그록 차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최초의 국가적 금지 사례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야망이 동남아시아에서 큰 암초를 만났다. 2026년 1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xAI의 챗봇 그록(Grok) 서비스를 전격 차단했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그록에 대해 공식적인 금지 조치를 내린 첫 번째 사례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xAI 그록 차단 배경
이번 조치는 그록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나 당사자의 동의 없는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국 규제 기관은 xAI의 인공지능 모델이 제공하는 자유도가 공공질서와 디지털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AI 윤리 규제와 기술적 자유의 충돌
일각에서는 이번 차단이 글로벌 AI 기업들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안전장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기술이 확산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반면, 기술 업계 일각에서는 과도한 규제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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