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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AI 코드 토큰이 표시된 채용 광고판
TechAI 분석

리슨 랩스 시리즈 B 투자: 6,900만 달러로 시작된 설문조사의 종말

3분 읽기Source

AI 기반 시장조사 스타트업 리슨 랩스(Listen Labs)가 6,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설문조사의 한계를 넘어선 AI 화상 인터뷰 기술의 미래를 확인하세요.

5,000달러짜리 광고판 하나가 6,900만 달러의 투자로 돌아왔다.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등장한 암호 같은 숫자들, 그것은 사실 AI 토큰이었다. 이를 해독한 엔지니어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 리슨 랩스(Listen Labs)가 시장조사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리슨 랩스 시리즈 B 투자 유치와 5억 달러의 가치

로이터에 따르면 리슨 랩스는 리빗 캐피털(Ribbit Capital)이 주도한 시리즈 B 라운드에서 6,9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기업 가치는 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출시 9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이 15배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등 기존 투자자들도 대거 참여해 이들의 기술력을 신뢰했다.

리슨 랩스의 핵심은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정성적 인터뷰의 자동화다. 기존 시장조사는 수치 중심의 설문조사와 깊이 있는 1대1 인터뷰 사이에서 선택해야 했다. 설문조사는 빠르지만 정교함이 떨어지고, 인터뷰는 깊이가 있지만 확장이 불가능했다. 리슨 랩스는 AI 모더레이터를 활용해 수천 명과 동시에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 몇 시간 만에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1,400억 달러 시장의 고질병, 부정 응답 차단

업계에 따르면 약 1,4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조사 산업은 '부정 응답'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설문에 대한 금전적 보상 때문에 허위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리슨 랩스는 링크드인 프로필과 영상 답변을 대조하고 답변의 일관성을 분석하는 퀄리티 가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교육 기업 에메리투스(Emeritus)는 기존 20%에 달하던 허위 응답률을 거의 0%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스위트그린 같은 대기업들이 리슨 랩스를 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통상 4~6주가 걸리던 고객 조사 과정을 단 며칠, 때로는 몇 시간으로 단축했다. 창업자 알프레드 발포스(Alfred Wahlforss)는 기술이 효율을 높이면 오히려 수요가 폭증한다는 제번스의 역설을 언급하며, 기업들이 이전보다 더 자주 고객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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