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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이 달린 LG 클로이드 로봇 팔이 주방에서 접시를 옮기는 모습
TechAI 분석

집안일 해방의 날 올까? LG전자가 선보일 '손가락 5개' 달린 로봇 클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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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26에서 5개의 손가락과 7자유도 팔을 가진 가사 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합니다. 가사 노동의 패러다임을 바꿀 로봇의 상세 스펙을 확인하세요.

가사 노동의 종말이 머지않았다.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인간의 손을 닮은 두 팔 로봇을 전격 공개한다. 단순히 돌아다니며 정보를 주는 수준을 넘어, 직접 물건을 집고 옮기는 실질적인 도우미의 등장을 예고했다.

바퀴 대신 '두 팔'과 '열 손가락'을 얻다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될 신형 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는 작년에 선보인 바퀴형 홈 컴패니언과는 차원이 다른 설계를 갖췄다. 가장 큰 특징은 각각 5개의 손가락이 달린 두 개의 정교한 팔이다. 각 팔은 7자유도(Degrees of Freedom)를 구현해 인간과 유사한 관절 움직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자유도는 로봇 팔이 전후, 좌우, 상하 이동은 물론 회전까지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며, 이는 복잡한 집안일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단순 이동에서 '조작'의 시대로

지난해 LG가 선보인 로봇이 집안을 돌아다니는 모니터링 기능에 집중했다면, 이번 클로이드는 '물리적 조작'에 초점을 맞췄다. 로봇 팔에 장착된 모터는 손가락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며, 이를 통해 식기 세척이나 물건 정리 등 섬세한 작업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 로봇이 "광범위한 가사 노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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