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진핑 정상회담 2026: 관계 복원 선언에도 '북한'은 빠졌다
2026년 1월 이재명 시진핑 정상회담 결과 분석. 한중 관계 복원을 선언하고 10개 분야 협력에 합의했으나, 북한 문제에 대한 진전은 없었습니다.
악수는 나눴지만 가장 아픈 가시는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 밀착을 약속했지만, 한국의 최대 안보 현안인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시진핑 정상회담 2026 성과와 합의점
이번 회담은 두 정상이 만난 지 불과 9주 만에 성사된 고위급 만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완전 복원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시진핑 주석 역시 더 빈번한 교류와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양국은 산업 교류, 디지털 기술, 지식재산권, 환경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 이상의 협력 과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정치적 양보와 남겨진 과제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 수교의 기틀이 된 1992년 공동성명을 직접 언급하며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이 간절히 원했던 북한 비핵화나 도발 억제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는 이번 발표에서 빠져 있어, 외교적 실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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