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채민, 웹툰 원작 청춘로맨스로 다시 만난다
웹툰 원작 영화 '매일 우리는'에서 김새론과 이채민이 첫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K-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본다.
웹툰이 영화가 되고, 다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새론과 이채민이 주연을 맡은 청춘로맨스 영화 '매일 우리는'이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웹툰에서 스크린으로, 익숙한 공식의 새로운 해석
'매일 우리는'은 고등학교 입학 전날, 갑작스럽게 소꿉친구 여울(김새론)에게 고백하는 호수(이채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상치 못한 고백과 키스에 당황한 여울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영화의 핵심이다.
웹툰 원작 영화는 이제 한국 콘텐츠 산업의 주요 트렌드가 됐다. '내 ID는 강남미인', '치즈인더트랩', '여신강림' 등이 드라마로 성공을 거둔 후, 영화계도 이 공식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청춘로맨스 장르는 글로벌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K-콘텐츠의 핵심 장르다.
김새론의 복귀, 이채민의 도약
이 영화는 두 배우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김새론은 지난 2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아저씨', '은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가 성인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채민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바탕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좀비 스릴러에서 청춘로맨스로의 장르 변신이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얼마나 넓혀줄지 주목된다.
K-청춘로맨스의 글로벌 어필
한국의 청춘로맨스는 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까? 첫째, 감정 표현의 섬세함이다. 서구의 직접적인 로맨스와 달리, 한국 콘텐츠는 미묘한 감정 변화와 내면 심리를 깊이 있게 다룬다. 둘째, 학교라는 보편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친숙함이다.
'매일 우리는'도 이런 K-로맨스의 DNA를 계승한다. 갑작스러운 고백 후 어색해진 관계,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경계선 등은 문화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이다.
웹툰 원작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이미 검증된 스토리에 영상미가 더해지면서, 원작 팬들의 기대와 새로운 관객들의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특히 웹툰 독자들이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실제 배우를 통해 구현되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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