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市首相、財政規律を強調「無責任な国債発行はせず」― 長期金利は26年ぶり高水準
高市早苗首相が国の債務に警鐘を鳴らし「無責任な国債発行や減税」を否定。日本の10年債利回りが2.1%と26年ぶりの高水準に達する中、財政規律重視の姿勢を鮮明にしました。
日本の【keyword】高市早苗【/keyword】首相は12月23日、日経との単独インタビューに応じ、国の債務水準が「依然として高い」との認識を表明しました。市場の信認を維持するため「無責任な国債発行や減税」は拒否する姿勢を明確にし、財政規律を重視する考えを強調しました。この発言は、日本の10年物国債利回りが1999年以来となる【stat】2.1%【/stat】の高水準に達する中で行われました。
市場が送る警告サイン
金融市場では、日本の財政状況に対する警戒感が強まっています。指標となる新発10年物国債の利回りは【stat】2.1%【/stat】に急騰し、これは1999年以来約26年ぶりの高い水準です。金利の上昇は、政府の資金調達コストが増加することを意味し、市場がこれ以上の財政悪化を許容しないという強いメッセージを送っていると解釈できます。
首相は、米国の高関税に直面する国内経済への支援と、投資家からの円や国家財政への信認を維持するという、難しい舵取りを迫られています。政権は市場を驚かせた過去最大規模の予算案を準備中であり、今回の首相の発言は、市場の懸念を払拭する狙いがあるとみられます。
外交と経済の二正面作戦
財政問題に加え、政権は外交的な課題にも直面しています。インタビューの中で首相は、緊張関係が続く中国との対話は継続していると述べました。国内では【stat】75%【/stat】という高い支持率を維持していますが、山積する内外の課題に対し、具体的な成果が求められる局面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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