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거래일 3% 폭등한 일본 증시, 니케이 5만 선 너머 질주
2026년 1월 5일, 일본 니케이 지수가 엔저와 AI 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사상 첫 20조 엔 배당 전망 등 일본 증시 2026년 전망과 주요 투자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3%에 가까운 폭등세로 새해 문을 열었다. 2026년 1월 5일, 일본 니케이 225 지수가 첫 거래일부터 강력한 랠리를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년도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50,000선을 돌파했던 기세가 새해에도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엔저와 AI 붐이 견인한 일본 증시 2026년 강세장
이날 도쿄 주식시장은 개장 직후 1.3% 상승하며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7엔대까지 하락하며 수출 대형주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자극했다. 특히 소프트뱅크와 후지쿠라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들이 시장의 상승 동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 역시 2% 넘게 오르며 아시아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주주 환원 확대와 기업 실적의 정점
투자자들이 일본 시장에 열광하는 또 다른 이유는 역대급 주주 환원 정책이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들의 연간 배당금 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0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업 순이익의 약 4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과거 보수적이었던 일본 기업들의 자본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엔저 현상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수입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과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주요 리스크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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