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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보이는 국회의원실, 봄 드라마의 승부수
K-컬처AI 분석

귀신이 보이는 국회의원실, 봄 드라마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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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작 '의원님이 지켜주신다'에 류경수 합류 확정. 김선호·김윤석과 함께하는 초자연 타임슬립 드라마부터 박해수·이희준의 범죄 스릴러까지, 2026년 봄 K-드라마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한 드라마에 귀신 보는 공무원, 귀신 정치인, 그리고 타임슬립까지 몰아넣으면 어떻게 될까. tvN의 신작이 그 실험에 나선다.

봄 드라마판을 흔들 라인업 등장

tvN의 '의원님이 지켜주신다'(가제)에 류경수가 합류한다고 보도됐다. 이미 귀신 정치인 역의 김윤석과 귀신을 보는 공무원 역의 김선호가 캐스팅된 상태에서, 류경수까지 더해지며 작품의 무게감이 한층 올라갔다. 세 배우 모두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름들이다. 김선호는 '이 사랑이 번역이 되나요'로 복귀전을 치렀고, 류경수는 '우리들의 서울'로 주목받았으며, 김윤석은 '개구리'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작품은 동명 웹소설 원작으로, 웹툰으로도 제작된 인기 IP를 드라마화한 것이다. 연출은 '우리들의 서울'의 박신우 PD, 집필은 '자백의 대가'의 권종관 작가가 맡았다. 초자연 현상과 정치, 타임슬립을 결합한 장르 혼합형 드라마로, 장르 실험에 적극적인 tvN의 색깔과 맞닿아 있다.

같은 날 ENA에서는 '스케어크로우'(가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자백의 대가'의 박해수와 '나인 퍼즐스'의 이희준이 오랜 앙숙 관계인 형사와 검사로 만나 연쇄살인마 '허수아비'를 추적한다. '메리 킬스 피플'의 곽선영도 동창 기자 역으로 합류하며, 오는 4월 20일 월화 드라마로 첫 방송 예정이다.

로맨스와 일상극도 줄줄이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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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만 봄을 노리는 건 아니다. KBS의 '배추 라이프'는 오는 3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성웅이수경이 도시에서 귀농한 부부로, 연리리 마을 주민들의 텃세와 맞서는 코미디다. '내 결혼 해줄래요'의 송정림과 '진지하게 좋아해'의 왕혜지가 공동 집필하며, '펌프 업 더 헬시 러브'의 최연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SBS에서는 4월 22일 수목 드라마 '솔드 아웃 온 유'가 시작된다. '너를 만난 시간'의 안효섭이 낮에는 베테랑 농부, 밤에는 화장품 연구원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캐릭터를 맡았고, '그녀는 누구인가'의 채원빈과 정반대 성격의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SBS 오피스 로맨스 '나인 투 식스'에는 박민영의 절친 역으로 주현영이 검토 중이다. 중국 드라마 '이성파적 연애생활'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는 '귀곡의 집'의 육성재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고수도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고수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는 20년 만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왜 지금 이 라인업인가

2026년 봄 드라마 시장은 유독 장르 혼합과 IP 활용이 두드러진다. '의원님이 지켜주신다'는 웹소설·웹툰·드라마로 이어지는 멀티 플랫폼 IP 전략의 전형이다.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플랫폼이 오리지널 IP를 드라마화하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이미 팬덤이 형성된 원작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정착하고 있다.

동시에 오피스 로맨스와 귀농 코미디처럼 일상 밀착형 장르도 건재하다. 넷플릭스발 대형 자본 드라마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지상파와 케이블이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로 틈새를 공략하는 양상이다. '배추 라이프'의 귀농 설정은 팬데믹 이후 꾸준히 이어지는 '탈도시' 감수성과도 맞닿아 있다.

글로벌 팬 입장에서도 이번 라인업은 흥미롭다.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 이후 국제적 팬덤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효섭 역시 넷플릭스 작품들로 해외 인지도를 쌓았다. 이들이 지상파·케이블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것은 K-드라마 생태계가 OTT 일변도에서 다시 균형을 찾으려는 신호일 수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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