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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못 해도 괜찮아 — 예리가 바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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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못 해도 괜찮아 — 예리가 바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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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주연 MBN 힐링 드라마 '애저 스프링' 5월 11일 방영.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전직 수영 선수의 회복과 해녀 이야기를 담았다.

꿈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그 다음엔 무엇이 남을까.

전국체전을 누비던 수영 선수가 부상 하나로 물 밖으로 밀려난다. 미래가 두렵고, 한 발짝 내딛을 용기조차 사라진다. 레드벨벳 예리가 연기할 서안나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MBN의 6부작 힐링 드라마 애저 스프링이 오는 5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크립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연출은 정훈수 PD, 각본은 하진 작가가 맡았으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두 사람, 각자의 바다에서 표류하다

서안나(예리)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수영 선수였다. 그러나 부상이 선수 생활을 가로막고, 앞날에 대한 두려움은 그녀를 완전히 멈춰 세운다. 갈 곳을 잃은 안나는 결국 어머니의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만나는 인물이 강상준이 연기하는 윤덕현이다. 전직 특수부대원이었던 그는 살인 혐의에 휘말린 뒤 타인의 시선을 피해 시골로 숨어들었다. 바다에서 해남(男 해녀)으로 살아가며 깊은 물속에서만 평온을 찾는 인물이다.

전혀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동거를 시작하고, 덕현은 안나에게 조용히 말을 건넨다. 더 이상 경쟁 수영을 할 수 없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 건 아니라고. 물에 다시 발을 담글 수 없는 것도 아니라고. 그 말 한마디가 안나를 해녀의 세계로 이끈다. 숨 참기부터 조류를 거스르는 잠수까지, 두 사람의 관계는 물속에서 천천히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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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으로는 고주희(비치 x 리치)와 정현민(국회의원 탐정 기도경)이 합류한다.

왜 지금 '해녀' 드라마인가

해녀는 오랫동안 제주와 남해안의 고령 여성 노동자를 상징하는 이미지였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이미지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2016년) 이후 해녀 문화는 글로벌 콘텐츠의 소재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고, 국내에서도 젊은 세대의 해녀 입문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저 스프링은 그 흐름 위에 정확히 올라탄다. 경쟁에서 탈락한 운동선수가 해녀라는 '대안적 물의 세계'에서 회복을 찾는다는 설정은, 성과 중심 사회에서 지쳐가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낯설지 않은 감각을 건드린다.

타이밍도 흥미롭다. 2026년 현재 K드라마 시장은 대형 OTT 자본이 주도하는 고예산 장르물과, 지상파·케이블이 내놓는 소규모 힐링물 사이에서 양극화가 뚜렷하다. 6부작이라는 짧은 호흡은 이 드라마가 후자의 전략을 택했음을 보여준다. 몰아보기에 최적화된 분량, 자극보다 여운을 택한 장르 선택이다.

팬덤과 작품 사이: 예리라는 선택

예리는 레드벨벳 막내로 데뷔했지만, 최근 드라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비치 x 리치 2에 이은 이번 주연작은 그 흐름을 이어가는 행보다.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시선은 언제나 복잡하다. 팬덤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지만, 드라마 시청자 커뮤니티에서는 연기력에 대한 검증 요구가 따라붙는다. 6부작이라는 짧은 분량은 이 구도에서 양날의 검이다. 부담은 줄지만, 캐릭터를 충분히 소화할 시간도 줄어든다.

한편 강상준은 최근 카셰로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다. 두 사람의 조합이 어떤 화학반응을 만들어낼지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미지수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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