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중간선거에 1,930억원 쏟아붓는다
미국 암호화폐 PAC 페어셰이크가 앨라배마 상원 선거에 70억원을 투입하며 중간선거 본격 개입. 총 1,930억원 규모 자금력으로 친암호화폐 의원 지원 나서.
1,930억원. 미국 암호화폐 업계가 올해 중간선거에 쏟아부을 정치자금 규모다. 이는 대부분의 업계 정치행동위원회(PAC)는 물론, 일부 거대 정당 직속 펀드보다도 큰 규모다.
암호화폐 업계 최대 정치자금 조직인 '페어셰이크(Fairshake)'가 앨라배마주 공화당 상원 예비선거에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선거가 아직 9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말이다.
첫 타겟은 앨라배마
페어셰이크의 계열 PAC인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하원의원 배리 무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자금을 쓸 예정이다. 무어는 현재 상원 진출을 노리고 있다.
"경제성장을 위해 싸우고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 리더 배리 무어를 지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페어셰이크는 밝혔다.
무어는 지난 5년간 하원에서 농업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었다. 바로 그 위원회에서 작년 암호화폐 법안이 다뤄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에 "암호화폐는 유행이 아니다. 우리의 미래이자 앨라배마의 미래"라고 적었다.
페어셰이크는 또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인 프렌치 힐 의원 지원에도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힐 의원은 작년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을 하원 통과시킨 주역이다.
돈의 위력, 정치의 현실
페어셰이크의 전략은 명확하다. 친암호화폐 후보는 밀어주고, 반대하는 후보는 견제한다. 2024년 선거에서 페어셰이크가 지원한 광고들은 흥미롭게도 암호화폐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무어 지원 광고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무어는 현재 5명의 공화당 후보 중 하나다. 초기 여론조사에서는 주 법무장관 스티브 마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암호화폐 지지도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연방선거법상 페어셰이크의 자금은 '독립지출'로 분류된다. 후보를 위한 광고는 살 수 있지만, 선거캠프와 직접 협력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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