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달러의 승부수: 존 코닌 의원, 2026년 텍사스 경선 앞두고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
존 코닌 의원이 2025년 4분기 역대 최대인 700만 달러를 모금하며 2026년 텍사스 경선 승기를 잡았습니다. 켄 팩스턴과의 박빙 승부와 선거 자금 전략을 분석합니다.
700만 달러의 실탄이 장전됐다. 공화당의 존 코닌 상원의원이 2025년 4분기에 자신의 정치 인생을 통틀어 가장 높은 분기 모금액을 기록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쏟아부은 이번 자금력은 텍사스 보수 진영 내의 권력 지형을 뒤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존 코닌 2026년 선거 자금 확보와 파죽지세의 모금력
로이터와 폴리티코에 따르면, 존 코닌 의원은 2025년 3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7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코닌 캠프가 보유한 현금 자산은 1,5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 헤밍 캠프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 주민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법 의제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기 위해 코닌 의원이 반드시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켄 팩스턴과의 박빙 승부, 막대한 자금력으로 정면 돌파
이번 자금력 과시는 경쟁자인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과의 격차를 벌리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4선 현역인 코닌 의원은 강력한 MAGA 지지층을 보유한 팩스턴 총장과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코닌 측은 모금된 자금을 팩스턴 총장의 사법 리스크와 이혼 문제 등 개인적 결함을 공격하는 광고 캠페인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팩스턴 총장과 또 다른 경쟁자인 웨슬리 헌트 하원의원은 아직 최신 모금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텍사스 공화당 예비선거는 오는 3월 초에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5월 말 결선 투표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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