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실적 35% 급증과 2,500억 달러 미국 투자 단행
TSMC가 4분기 순이익 35% 급증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과 2,5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투자 및 관세 인하를 포함한 대규모 무역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2,500억 달러라는 유례없는 투자 보따리가 시장을 흔들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미국과의 무역 협정의 일환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확정하며 AI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축을 북미로 확장한다.
TSMC 실적 발표 및 2,500억 달러 미국 투자 로드맵
로이터와 CNBC에 따르면 TSMC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8분기 연속 이익 성장세를 이어간 수치다. 이번 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AI 반도체 수요의 강력한 지속성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또한 2026년 자본 지출(CAPEX)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공격적인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미국과의 전격적인 경제 협력이다. 대만은 미국 내 칩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최소 2,5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TSMC가 이미 부지를 매입했으며 애리조나 공장을 추가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관세 인하와 지정학적 리스크의 복합 방정식
이번 대규모 투자는 단순한 기업 결정이 아닌 고도의 정치적 거래의 산물로 보인다. 미국은 대만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0%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제네릭 의약품과 항공기 부품 등의 품목은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다. 이러한 소식에 엔비디아, AMD,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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