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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돌아왔다, 차트도 돌아왔다
K-컬처AI 분석

블랙핑크가 돌아왔다, 차트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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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미니앨범 'DEADLINE'이 2월 써클차트 월간 앨범 1위를 기록했다. IVE, ATEEZ, KiiiKiii, ILLIT까지 — 2025년 K팝 차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4년의 공백. 그리고 1위.

블랙핑크가 새 미니앨범 'DEADLINE'으로 2026년 2월 써클차트(Circle Chart, 구 가온차트) 월간 실물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숫자보다 더 눈에 띄는 건 타이밍이다. 완전체 컴백이 이토록 오래 기다려진 그룹이, 돌아오자마자 차트 꼭대기를 차지했다는 사실.

2월 차트, 무슨 일이 있었나

2월 써클차트 월간 앨범 순위는 세대와 장르를 가로지르는 흥미로운 단면을 보여준다. 블랙핑크의 'DEADLINE'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IVE의 새 앨범 'REVIVE+'가 2위로 진입했다. 3위와 4위는 ATEEZ가 나란히 차지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주간 차트로 넘어오면 또 다른 이름들이 등장한다. KiiiKiiiHUNTR/X, 그리고 ILLIT이 주간 부문에서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iiiKiii는 JYP엔터테인먼트 산하 신인 그룹으로, 데뷔 초반부터 차트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HUNTR/X는 보이그룹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이며, ILLIT은 지난해 데뷔 이후 꾸준한 팬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써클차트는 국내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다운로드 데이터를 종합해 집계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단순한 팬덤 규모가 아니라 실제 소비 행동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블랙핑크의 귀환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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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단순히 '인기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이 차트 결과가 주목받는 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맥락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몇 년간 블랙핑크의 활동 공백과 멤버 개별 계약 문제로 복잡한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이 각자의 솔로 활동과 소속사 재계약 문제를 정리하는 동안, 팬덤 BLINK는 완전체 컴백을 기다렸다. 그 기다림 끝에 나온 'DEADLINE'의 1위는, 단순한 차트 성적을 넘어 팬덤의 지속성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증명하는 결과다.

K팝 산업에서 '공백 후 컴백'은 양날의 검이다. 충성도 높은 팬덤은 오히려 기다림으로 결집되기도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신인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블랙핑크는 적어도 이번 차트에서는 전자를 택했다.

신구 세대가 공존하는 차트

이번 차트에서 흥미로운 점은 세대 구성이다. 블랙핑크(2016년 데뷔)와 ATEEZ(2018년 데뷔)가 상위권을 지키는 한편, KiiiKiii와 ILLIT 같은 신인 그룹들이 주간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K팝 시장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다. 기성 그룹의 팬덤은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제공하고, 신인 그룹은 새로운 팬층을 유입시키며 시장을 확장한다. 두 흐름이 동시에 작동할 때, 산업 전체의 볼륨이 유지된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하이브,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이 동시에 앨범을 쏟아내는 구조에서,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차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번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그룹들 대부분이 대형 기획사 소속이라는 점은, K팝 산업의 자원 집중 문제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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