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야오간-47 위성, 허블급 렌즈 탑재했나? 초경량 정찰 기술의 실체
중국의 최신 저궤도 위성 야오간-47이 허블 망원경급의 2미터 구경 광학 렌즈를 탑재하고도 4톤급의 가벼운 무게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정찰 기술의 진보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1톤급 허블 우주 망원경의 눈을 단 4톤급 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다. 2026년 1월 16일 현재, 중국의 최신 저궤도 지구 관측 위성인 야오간-47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원격 탐사 능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국제 정보 당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야오간-47 위성의 핵심 제원과 허블과의 비교
중국과학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4B 로켓에 실려 발사된 야오간-47은 약 2미터급 구경의 광학 렌즈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2.4미터 구경을 가진 허블 우주 망원경이나 미국의 주력 스파이 위성인 KH-11과 맞먹는 수준이다. 공식적으로 이 위성은 국토 조사, 도시 계획, 환경 관리 및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압도적 가벼움이 시사하는 기술적 진보
주목할 점은 무게 대비 성능이다. 허블 망원경의 무게가 약 11톤, KH-11 위성이 최대 17톤에 달하는 반면, 야오간-47을 쏘아 올린 창정 4B 로켓의 저궤도 탑재 용량은 약 4톤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이 기존 위성보다 훨씬 가벼운 초경량 소재나 혁신적인 광학 설계를 적용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해당 위성에 실제로 2미터급 렌즈가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독립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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