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시도에 중국이 침묵하는 진짜 이유 (2026)
2026년 도널드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에 대해 중국이 취하고 있는 조용한 관망 전략과 분석.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극 항로와 자원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미국은 땅을 사겠다는데, 중국은 웃으며 기다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합병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중국은 당장 맞대응하기보다 상황을 조용히 관망하며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시도와 중국의 침묵
2026년 1월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북극권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그린란드의 상황을 밀착 감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합병 시도에 대해 즉각적이고 강한 물리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유라시아 그룹의 데이비드 밀 중국 담당 책임자는 "북극은 중국 정책의 핵심 사안이며, 특히 기후 변화와 맞물려 미래에 매우 중요해질 것임을 그들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발표한 새로운 국가 안보 전략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진출을 그린란드 통제 명분으로 삼았습니다.
근거 없는 '중국 위협론'에 대한 베이징의 반박
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목요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른바 '중국 위협론'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근거 없는 서사를 조작해 사익을 취하려는 구실로 중국을 이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사태 등에 대해 보였던 강한 비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절제된 반응입니다.
기자
관련 기사
파나마 외무장관이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의 의장석 앞에 서서 대화를 촉구했다. 운하 통제권을 둘러싼 미·중·파나마 삼각 긴장의 현주소를 짚는다.
중국 국방장관 둥쥔이 올해 샹그릴라 대화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연속 장관급 대표단 미파견이 아시아 안보 외교에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중국이 AI와 전자전을 결합한 'AI 플러스' 전략으로 전자기 스펙트럼 지배권을 노린다. 통신·레이더·재밍이 AI로 재편될 때, 한반도 안보 방정식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트럼프가 이란 핵협상 협상단에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다.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 직후 나온 이 발언, 단순한 신중함인가 아니면 전략적 압박인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 속 협상의 실체를 짚는다.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