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걸음으로 전장을 누비는 소리 없는 거인: 중국 ICBM 이동식 발사대 기술 공개
중국 연구진이 게걸음 기동과 저소음 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전기 구동 ICBM 이동식 발사대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프로젝트 승인 후 약 2년 만에 베이징에서 프로토타입이 공개되며 전략적 은밀함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덩치는 거대하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중국 연구진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싣고 좁은 지형을 자유자재로 통과하는 지능형 전기 구동 중장비 차량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육중한 발사대와는 차원이 다른 은밀함과 기동성을 갖춘 이 차량은 전략 무기 운용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ICBM 이동식 발사대 기술: 스텔스와 기동성의 결합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은 완전 모듈화된 전기 구동 방식을 채택해 ICBM용 이동식 발사대(TEL)로 활용 가능한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게걸음(Crab walk)' 기동입니다. 모든 바퀴가 독립적으로 회전하여 좁거나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도 기존 발사대는 통과할 수 없는 경로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진은 전기 모터를 사용해 소음을 극도로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엔진 구동 방식의 기존 발사대와 달리 주행 중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적의 음향 탐지 장비로부터 자신을 숨기는 스텔스 능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미사일 발사 전 위치가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하여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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