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AI 기업 가치 전망: 스트라이프의 12년, 앤스로픽은 1년 만에 넘었다
CES 2026에서 공개된 AI 기업 가치 전망과 맥킨지의 인력 구조 변화를 분석합니다. 스트라이프와 앤스로픽의 성장 속도 비교 및 AI 에이전트 도입 전략을 확인하세요.
핀테크 거물 Stripe이 기업 가치 1,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12년이 걸렸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업들의 성장 속도는 이 기록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CES 2026 현장에서 진행된 '올인(All-In)' 팟캐스트 녹화에서 전문가들은 AI가 기술 혁명을 넘어 자본 시장의 물리적 법칙마저 바꾸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CES 2026 AI 기업 가치 폭발: 조 단위 기업의 탄생 예고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의 CEO Hemant Taneja는 현재 AI 산업의 팽창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포트폴리오 기업인 Anthropic은 작년 600억 달러였던 기업 가치가 불과 1년 만에 '수천억 달러' 수준으로 치솟았다. 그는 Anthropic이나 OpenAI와 같은 기업들이 곧 '조 단위 기업'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업 내부의 갈등: CFO vs CIO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 Bob Sternfels는 기술 도입을 앞둔 기업 내부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많은 CEO가 "지금 CFO(최고재무책임자)의 말을 들어야 하나, 아니면 CIO(최고정보책임자)의 말을 들어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투자 대비 수익(ROI)을 중시하는 CFO는 도입 지연을 주장하는 반면, CIO는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
22년 동안 배우고 40년 동안 일한다는 고정관념은 깨졌다. 이제 평생에 걸친 재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맥킨지의 파격 실험: 직원 1인당 1 AI 에이전트
맥킨지는 미래 노동 시장의 변화를 직접 몸소 실천하고 있다. Sternfels는 2026년 말까지 맥킨지의 직원 수만큼 개인화된 AI 에이전트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전체 고용 규모는 줄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대신 백오피스 역할을 25% 줄이고, 고객과 대면하는 현장 직원을 25% 늘리는 인력 구조 재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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