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Ubyx 투자로 본 토큰화 예금 및 결제 시스템의 미래 (2026)
바클레이스가 토큰화 자산 결제 스타트업 Ubyx에 투자하며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예금의 미래를 분석합니다.
당신의 은행 예금이 블록체인 위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영국 시가총액 2위 은행인 바클레이스(Barclays)가 미국의 결제 기술 스타트업 Ubyx에 전격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확보를 넘어, 전통 금융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 자산 생태계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Barclays Ubyx 투자가 그리는 토큰화 결제의 청사진
현지 시각 2026년 1월 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토큰화된 돈(Tokenized Money)의 청산 및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Ubyx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Ubyx는 이미 지난해 초 갤럭시 벤처스(Galaxy Ventures)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Ubyx의 핵심 기술은 토큰화된 은행 예금과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이 발행사와 금융기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공통 결제 프레임워크입니다. 특히 지갑, 은행, 결제 플랫폼 간에 자산을 액면가(Par value) 그대로 교환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바클레이스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라이언 헤이워드는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면 상호운용성이 필수적"이라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월가와 유럽 은행들의 도미노 행보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금융권의 거대한 흐름 속에 있습니다. 스위스의 UBS, 포스트파이낸스, 시그넘 은행은 이미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상에서 결제 테스트를 마쳤으며, 국제은행간통신협회인 스위프트(Swift) 역시 온체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 중입니다.
다른 대형 투자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최근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비트코인 및 솔라나 ETF 신청에 이어 이더리움 신탁 등록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로이즈 은행(Lloyds Bank) 또한 토큰화된 예금을 사용해 영국 국채를 매입하는 등 '돈의 디지털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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