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임박… 제롬 파월 시대 막 내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 지명을 앞두고 있다. 차기 연준 수장이 누가 될지에 따라 글로벌 금융 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세계 경제의 향방을 결정할 이름이 곧 공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후임을 곧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1월로 끝나는 파월 의장의 임기를 앞두고, 차기 연준 리더십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파월의 시대, 그리고 새로운 선택지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이후의 급격한 인플레이션 시기를 거치며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파월 의장의 통화 정책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기조에 더 부합하는 인물이 선택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유력 후보는 누구인가
현재 유력 후보로는 매파적 성향으로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자문역을 맡았던 주디 셸턴 등이 거론된다. 워시 전 이사는 강력한 긴축 정책을 선호하는 인물로, 그의 지명은 달러 강세와 증시 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셸턴은 저금리 정책과 연준의 독립성 축소를 주장해온 만큼, 그의 등장은 시장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제3의 중도파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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