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의사당 난입 5주년, 쪼개진 미국 정치권의 민낯
2026년 1월 6일, 미국 의사당 난입 5주년을 맞아 민주당과 공화당이 극명한 시각 차를 보이며 각기 다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트럼프의 대규모 사면과 베네수엘라 사태 속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악수 대신 등을 돌렸다. 2021년 1월 6일 발생한 미국 의사당 난입 사건이 5주년을 맞았지만, 워싱턴의 정치적 균열은 오히려 더 깊어진 모습이다. 사건의 역사적 성격을 두고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민주주의의 상징이어야 할 기념일은 다시 한번 분열의 장이 됐다.
1월 6일 의사당 난입 5주년: 화해 없는 두 갈래의 추모
AP 통신에 따르면 2026년 1월 6일 현재, 의사당 난입 사건을 기리는 공식적인 통합 행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따 개칭한 케네디 센터에서 공화당 의원들과 비공개 정책 포럼을 가졌으며, 반면 민주당은 의사당 계단에 모여 당시의 폭력 사태를 증언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 공화당: 보안 실패와 조사 과정의 당파성을 강조하며 배리 라우더밀크 의원을 중심으로 별도 위원회 구성
- 민주당: 법치주의 파괴를 경고하며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를 필두로 당시 경찰 및 목격자 증언 청취
사면된 가담자들과 미국 우선주의의 그늘
이번 5주년의 가장 큰 특징은 사건 가담자들의 대규모 귀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후 작년 대규모 사면권을 행사하면서, 1,500명 이상의 피고인이 혐의를 벗었다. 선동 음모죄로 22년형을 선고받았던 프라우드 보이스의 전 리더 엔리케 타리오는 이날 백악관에서 의사당까지 행진을 주도하며 세를 과시했다.
동시에 미국의 시선은 외부로도 향하고 있다. 최근 미군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하고 석유 산업 장악을 시도하는 등 '미국식 팽창주의'가 가속화되면서, 내부의 민주주의 갈등보다 대외적 이권이 우선시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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