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멈췄을 때, 당신의 장바구니는 어디로 갔을까
아마존 대규모 장애로 2만2천 명이 쇼핑 중단. 클라우드 시대 디지털 인프라 의존도의 위험성과 소비자 대안을 살펴본다.
2만2천 명이 동시에 경험한 디지털 공황
목요일 오후 2시, 전 세계 아마존 이용자들이 동시에 같은 경험을 했다. 결제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고, 장바구니는 텅 비어 있고, 주문 내역은 사라졌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2만2천 명 이상이 장애를 신고했다.
"소프트웨어 코드 배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오후 8시경 대부분 해결됐지만, 6시간 동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멈춘 셈이다. 아마존 프레시 같은 식료품 배송 서비스도 함께 마비됐다.
클라우드 제국의 아킬레스건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AWS가 중동에서 연쇄 공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에 있는 AWS 데이터센터 3곳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공격 이유는 "아마존이 미군과 정보기관 활동을 지원한다"는 것. 아마존은 목요일 클라우드 서비스가 정상 작동한다고 밝혔지만, 물리적 공격과 소프트웨어 장애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우연일까?
당신의 디지털 생활, 얼마나 안전한가
한국 소비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상당수가 AWS를 사용하고 있고, 네이버클라우드나 NHN도 비슷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하나의 코드 배포 실수로 수십만 명의 쇼핑이 중단될 수 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아마존이 멈추면 쿠팡으로, 구글이 다운되면 네이버로 옮겨가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두 같은 디지털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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