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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복도에 놓인 신비로운 보라색 빛의 타임캡슐
ViralAI 분석

폴 리비어부터 BTS까지, 역사를 봉인한 가장 기묘한 타임캡슐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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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가짜 미사일부터 BTS의 보라색 상자까지, 인류의 기억을 봉인한 가장 독특한 타임캡슐 10가지와 그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폭탄인 줄 알았는데 30년 전 파티의 흔적이었다. 2017년 뉴욕 맨해튼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미사일 모양의 물체 때문이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그것은 1980년대 유명 클럽이었던 댄스테리아(Danceteria)의 단골들이 가짜 속눈썹과 종이 공예품 등을 채워 넣은 타임캡슐로 밝혀졌다. 인류는 왜 이토록 무언가를 묻어두고 싶어 하는 걸까?

도시 전설과 우주를 떠도는 기록들

타임캡슐은 단순한 보관함을 넘어 인류의 자화상을 담는다. NASA1977년 발사한 보이저(Voyager) 탐사선에는 '골든 레코드'가 실려 있다. 여기에는 지구의 파도 소리, 개 짖는 소리, 모차르트의 음악, 그리고 인류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이 포함됐다. 외계 지성체에게 보내는 이 거대한 타임캡슐은 지금도 심우주를 유영 중이다.

지상에도 흥미로운 사례가 많다. 뉴욕 센트럴 파크의 '클레오파트라의 바늘' 오벨리스크 아래에는 성경과 셰익스피어 전집이 묻혀 있으며,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문명의 지하실(Crypt of Civilization)64만 페이지의 마이크로필름과 도널드 덕 인형을 품은 채 8113년에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Z세대와 K-팝이 써 내려가는 미래

현대의 타임캡슐은 팬덤과 대중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2021년 대한민국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BTS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라색 상자를 기증했다. 이 상자는 2039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돌리 파튼(Dolly Parton) 역시 자신의 테마파크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을 봉인했으며, 그녀의 100세 생일인 2046년에야 세상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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