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94도의 에너지 혁신, 중국 고비사막 액체공기 배터리 2025 가동 임박
중국이 고비사막에 세계 최대 규모의 2025 액체공기 배터리 완공. 영하 194도 극저온 기술로 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원리와 성능 분석.
3만 가구가 숨 쉬는 공기로 불을 밝힌다. 중국이 고비사막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 콜드' 공기 배터리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영하 194도의 극저온 기술을 활용해 거대한 에너지 저장소를 구축한 것이다.
중국 고비사막 액체공기 배터리 2025: 작동 원리와 규모
로이터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칭하이성 골무드 인근 고비사막에 우뚝 솟은 흰색 탱크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 시설은 공기를 압축하고 영하 194도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저장한다. 저장된 액체 공기를 다시 기체로 방출하면 부피가 750배 이상 팽창하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녹색발전투자그룹(CGDG)과 중국과학원(CAS) 산하 저온공학연구소(TIPC)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연간 1.8억 kWh 생산, 3만 가구 책임진다
시설의 성능은 압도적이다. 한 번의 방출 주기에 최대 60만 k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10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하다. 연간 총 발전량은 약 1억 8,000만 kWh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약 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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