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램지 아담 피티 결혼식 2025: 웨딩드레스 디자인 설전과 가족 불화 논란

아름다운 신부라 칭송했지만, 네티즌의 시선은 날카로웠다.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딸 홀리 램지와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아담 피티가 지난 12월 27일 토요일 영국 배스의 애비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고든 램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축복 대신 예상치 못한 드레스 논란과 가족 간의 갈등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홀리 램지 아담 피티 결혼식 2025: 드레스 논란부터 가족 불화까지

가장 큰 화제는 신부의 복장이었다. 예식 전 홀리 램지는 흰색 새틴 소재의 케이프를 두른 모습으로 포착되었는데,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식탁보를 입은 것 같다", "다림질이라도 좀 하지 그랬냐"는 식의 혹평을 쏟아냈다. 반면 지지자들은 이 케이프가 본식 드레스를 언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가림막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맞서고 있다.

축복받지 못한 가족과 불참한 친구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가족 내부의 갈등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신랑 아담 피티의 부모님은 이번 예식에 거의 초대받지 못했으며, 특히 그의 아버지 마크 피티는 교회 맨 뒷좌석에 앉으라는 요청을 받자 참석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 측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은 더 선

또한 홀리의 절친으로 알려진 브루클린 베컴의 불참도 눈길을 끌었다. 부모인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은 참석했으나, 최근 부모의 소셜 미디어를 차단하는 등 가족 내 불화를 겪고 있는 브루클린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22년 브루클린의 결혼식에 홀리가 참석했던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