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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4회에 빛나는 수원 삼성이 2부 리그 탈출을 위해 2021년 MVP 홍정호를 영입한다. 새 감독 이정효와 함께 명가 재건에 나선다.

3연패 후 9위로 추락한 울산 HD FC가 구단 레전드 김현석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혼돈의 2025시즌을 보낸 울산이 '미스터 울산'의 리더십 아래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에 감독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수원 삼성은 이정효 감독을,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를 선임하는 등 4개 구단이 2026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