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트 니콜 브라운, 체비 체이스 다큐멘터리 공개에 "내 이름을 이용하지 마라" 직격탄
배우 이베트 니콜 브라운이 체비 체이스의 2012년 인종차별 논란을 재소환한 다큐멘터리에 대해 '평판 회복용'이라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다시 무대 위로 끌려 나왔다. NBC 시트콤 '커뮤니티'의 주연 배우 이베트 니콜 브라운이 전 동료 체비 체이스의 과거 행적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2026년 1월 1일, 다큐멘터리 '아이엠 체비 체이스 앤 유아 낫(I’m Chevy Chase and You’re Not)'이 공개된 직후 브라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체비 체이스 다큐멘터리 속 2012년 인종차별 사건의 재구성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2012년 '커뮤니티' 촬영장에서 발생한 인종차별적 발언 사건이 있다. 다큐멘터리의 감독 제이 찬드라세카르는 당시 체이스가 촬영 중 불만을 토로하다 흑인을 비하하는 'N-단어'를 사용했던 상황을 상세히 묘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이스는 해당 발언 이후 브라운에게 특정 발언을 던졌고, 이에 분노한 브라운이 촬영장을 떠나면서 제작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제작진은 체이스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그는 자신의 발언을 유머로 치부하며 정당화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체이스는 시즌 4를 끝으로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다큐멘터리는 이 사건 외에도 제작자 댄 하몬과의 불화, 종방 파티에서 발생한 욕설 소동 등 체이스의 순탄치 않았던 현장 생활을 조명했다.
"평판 회복을 위한 도구로 쓰이지 않겠다"
브라운은 이번 다큐멘터리가 체이스의 "평판 회복"을 위한 시도라고 규정하며 선을 그었다. 그녀는 "나에 대해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나와 대화조차 해본 적이 없는 이들"이라며, 제삼자가 자신의 경험을 대변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에게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말라는 경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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