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니콜 굿 국내 테러 라벨 논란과 트럼프 행정부의 법 집행 정책
2026년 1월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르네 니콜 굿 총격 사건을 둘러싼 국내 테러 라벨 논란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집행 정책을 분석합니다.
악수했지만 주먹은 쥐고 있다. 미국 정부와 지역 당국이 한 여성의 죽음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2026년 1월 7일 수요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르네 니콜 굿(Renee Nicole Good)을 두고 미국 국토안보부가 '국내 테러'라는 낙인을 찍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Renee Nicole Good 국내 테러 라벨을 둘러싼 진실 공방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번 사건을 '국내 테러리즘'으로 규정했다. 놈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굿은 차에서 내리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차량을 무기화해 요원을 치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네소타주 당국의 설명은 다르다. 키스 엘리슨 미네소타주 검찰총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발표가 용어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장 영상 분석 결과, 굿은 요원을 공격하기보다 현장을 벗어나려 시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용어 확대와 법적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이민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국내 테러'라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시카고에서 발생한 마리마르 마르티네스 총격 사건에서도 정부는 동일한 용어를 사용했으나, 이후 법원에서 관련 혐의가 기각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명확한 수사 결과 없이 정치적 수사로서 '테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건 발생 몇 시간 만에 이를 국내 테러로 규정하는 것은 테러리즘이라는 용어의 본질적 의미를 퇴색시키는 정파적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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