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스크롤링 부정적 뉴스 영향: 단 14분 만에 망가지는 정신 건강
단 14분의 둠스크롤링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존스홉킨스 전문가들의 조언, 그리고 세상을 웃게 만든 황당 뉴스들을 소개합니다.
단 14분.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우울한 뉴스를 읽으며 기분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전 세계적인 위기와 정치적 혼란이 쏟아지는 뉴스 피드 속에서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비극적인 소식에 몰입하는 '둠스크롤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둠스크롤링 부정적 뉴스 영향: 왜 우리는 비극에 끌리는가
저널리즘 업계에는 "피가 흐르는 뉴스가 1면을 장식한다(If it leads, it bleeds)"는 오래된 격언이 있습니다. BBC의 사이언스 포커스에 따르면, 인간은 진화론적으로 긍정적인 경험보다 부정적인 경험을 더 잘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부정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중 속에서 웃는 얼굴보다 화난 얼굴을 더 빨리 찾아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신체에 직접적인 독이 됩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인 뉴스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우리 몸은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며 심박수 증가와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앱에 더 오래 머물도록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우선 배치하기 때문에 중독 위험까지 커집니다.
세상을 웃게 만든 황당 뉴스 Top 5
전문가들은 둠스크롤링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 뉴스 시청 시간을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시각적 충격이 큰 영상보다는 텍스트 위주로 뉴스를 소비할 것을 권장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드판다(Bored Panda)는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입가심용' 황당 뉴스들을 소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1위: 희귀 조류인 줄 알았으나 카레 가루를 뒤집어쓴 갈매기로 판명
- 2위: 뉴질랜드 가정집에 무단 침입해 소파에서 휴식을 취한 물개
- 3위: 식당이 대금을 지불하지 않자 다시 찾아와 하수구를 막아버린 배관공
- 4위: 과속 단속 카메라에 두 번째로 걸린 오리
- 5위: 미국 카지노에서 검거된 '연쇄 변기 폐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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